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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제연설비

제연의 의미는 "화재시 건물 안에서 발생되는 연기가 유동하거나 확산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연의 원리는 연기를 희석/ 배출/ 차단 또는 이들의 조합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배연설비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배연설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notsunmoon.tistory.com/110 배연설비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장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것은 화염 등 직접적인 원인보다 연기질식이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축물 내 화재 발생시 연기 질식 사고의 감소를 위한 내용 중 배연설비에 대해 관련.. notsunmoon.tistory.com 배연설비는 건축물 내부 화재 발생시 '연기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제연은 연기가 '내부로 유..

<최진석의 장자철학> 9-7강 돈과 자본, 부자와 자본가

시민, 민주주의의 등장 진취적으로 사는 많은 사람들이 근대성을 비판한다.물론 근대성을 비판하면서 포스트 모던, 퓨처로 나아간다. 하지만 근대라는 것은 잘못된 사회가 아니라중세에서 진화된 매우 발전된 형태이다. 자본주의라는 것은 인간 진화에 있어서 매우 고급스러운 형태이며,(사회주의도 마찬가지이다.)왕정을 끝내고 이룩한 삶의 한 형식이다. 왕정이란 왕이 재화의 분배권과 소유권과 다 가지고 있었던 시대인데산업 혁명 이후 사회 계급 구조가 달라지게 된다. 왕이 재화를 분배하던 상징적 공간 '광장'이었다.왕의 권위가 떨어지고 역할이 축소되면서광장이 자기 물건을 파는 공간(시장)으로 변형된다. 거래를 하는 시장안에서 활동하던 사람을 시민(시장 사람)이라고 한다. 왕정시대에는 사적 소유가 안되었지만,왕권이 약화되자..

공동주택 환기설비 매뉴얼

19.12.30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입주민들이 실내 미세먼지와 라돈 저감 등에 도움이 되는 ‘공동주택 환기설비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공동주택 내 미세먼지, 라돈 등 실내공기 오염물질에 대한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제작·배포한 것입니다. 환기설비는 실내 환기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2006년부터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일정 규모 이상의 업무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430㎡ 이상 어린이집, 500㎡ 이상 산후조리원, 1천 ㎡ 이상 공연장, 2천 ㎡ 이상 철도 대합실 3천 ㎡ 이상 업무시설·도서관 등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11조(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설비기준 등) ①영 제87조..

<최진석의 장자철학> 9-5강 책 속에 길이 없다. 9-6강 정해진 말의 노예

"책 속에 길이 없다." 독서를 하는 것은 보통 책 속에 길이 있다.라고 한다. 책 속에는 길이 없다. 책 속에는 책 쓴 사람의 길만 있다. 자기 길은 자기에게만 있다. 책을 읽은 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책의 쓴 사람의 길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내 길을 찾는데 자극을 받기 위함이다.' 어떤 사람은 책을 책 쓴 사람의 추종의 방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길을 찾기위해 책을 읽을 수 있다. 책 쓴 사람의 길을 쫓기 위한 것은 '찌꺼기'만 자기에게 남는 것이고, 책 쓴 사람의 길을 보면서 내 길을 찾는 것은 책이 찌꺼기로 남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생명수가 될 수 있다. " 정해진 말의 노예 " 우리나라의 똑똑한 젊은이와 이야기해 보면 전부 '전쟁은 피해야 하는 것'으로 이야기 한다. 그런데 다른 나라 ..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합헌” 결정

2005년 8.31 부동산 대책 중 하나로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당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 값이 뛰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후 금융위기와 부동산 침체 등으로 2013년부터 2017년 까지 적용 유예가 되었습니다. 한남 재건축은 유예되기 이전 재건축 준공으로 개발이익 환수제가 적용되어 헌법소원을 낸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제3조 등에 대해 “헌법에 위반되지 아니한다”고 결정 2014년 9월 한남연립 재건축조합은 재건축부담금* 부과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을 거쳐 헌법재판소에 위헌을 다투는 헌법소원을 청구 * ‘12.9.25일 한남연립 재건축조합에 17.2억원 부과(조합원 31명 / 1인당 55백) "한남연립 재건축부담금 관련 헌법소원심판 추진 경..

<최진석의 장자철학> 9-4강 인문학과 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노자나 장자가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절대 대안이 될 수 없다." 무엇이 물질만능주의인가? 물질만능주의란 물질이면 안 되는 일이 없는 주의를 말한다. 우리가 물질을 사용하는데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물질만능주의와 '도가' 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어디까지가 물질만능주의인가? 어디까지 사용하면 만능이고 어디까지가 아닌가? 물질의 역량을 의식한 말이라면 물질이 힘을 발휘하지 않거나, 아니면 물질이 중요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무슨 주의라는 것은 세상의 진실과 거리가 있는 말 어떤 부분을 개괄하는 말이다. "인문학의 적은 자본주의다!?" 굉장히 멋있는 말처럼 보인다. 인문학의 적은 없다. 철학, 물리학의 적이 있나? 학문은 대상만 있지 적은 없다. 인문적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이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 19년 공모를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강원 정선군(80호), 전북 장수군(140호), 울산 울주군(150호) 등 전국에 10개 지구(1,105호)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습니다. 그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공부해 보겠습니다. "추진 경과" 15년 11월 3일 - 필요한 임대주택 건설을 제안, 사업비 일부(용지비 등)를 분담하는 등 지역 주도의 상향식 공급모델 고안 - 공공임대주택 대상지 주변의 체계적 마을계획 수립을 통한 기반시설 정비, 공공시설 확충 등도 적극 지원 이후 추진 실적 19년 6월 19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150호 내외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을 짓는 마을정비형 공..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성남낙생, 안양매곡, 부천역곡 등 3곳 지구지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30만 호 공급계획’ 중 ’ 18.12월 발표한 성남 낙생, 안양 매곡2곳을 12.23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하고, 12.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부천 역곡은 12.30일경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한 최초의 공공주택사업" 공원부지(장기미집행 공원)를 활용하는 최초의 공공주택 편입되는 장기미집행공원부지의 70% 이상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 * 맨 하단 관련 내용 추가 했으니 참조하세요 " 위 치 " 지구지정 되는 3곳은 서울과 가까운 기성시가지 인근에 위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주요 간선도로, 지하철 등의 교통여건도 우수 " 사업지구별 입지여건 및 개발구상 " ① 성남낙생 지구 - 신혼희..

<최진석의 장자철학> 9-3강, 꼰대가 아니라 좋은 어른으로 대접받으려면

"비스듬히 설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중매를 할 때 자기 아버지가 자기 아들을 자랑하는 것보다는제삼자를 데리고 와서 자기 아들을 자랑하게 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 제 3자를 이용한다는 것은 사태를 정면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다루는 것이다. 사자나 호랑이가 먹이를 잡을 때에도자기 균형을 무너뜨려서 목표물을 잡는다.목표를 정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비스듬히 보는 것이다. 이 세계는 진실. 근원을 살펴보면우주의 운동 형태는 원형이 아니라 타원형에 가깝다.타원형은 운동(힘)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세계의 진실은 '기하학적'으로 생긴 것이 하나도 없다.모두 비스듬하게 생기고, 타원형으로 생겼다.이들은 형태가 불안정하다.불안정해야 '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설명하는 것도 정면으로 놓고 설명..

<최진석의 장자철학> 9-2강, 메디치가문, 그 다음

"인간은 '특이함'을 찾아야 한다." '특이함'은 '그 다음은...'을 말한다. 누군가 이탈리아의 '메디치가문'을 보고 왔다.그 가문을 보고 와서 그다음은?한국에서 '메디치 가문'과 같은 역할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야기해야 한다. 허백련 선생에 대해 안다고 하지만,그 아는 것에서 멈춰있고,그다음에서 한 발짝도 뛰지도 못한다면 이것은 허백련 선생에 대한 아는 것이 아니다.'그다음'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죽은 나무처럼 뻣뻣하게 서 있는 것과 같다.So What? 무엇을 알고, 경험했다면그것에 대해 자기 자신에게 한번 더 물어봐야 한다. 아는 것이 아는 것으로 멈춰있는 앎은알 필요가 없는 앎이다.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기만의 특이점을 발견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