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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의 장자철학> 8-3강 시인의 위대함과 피노키오 이야기

'논증. 논변'보다 더 센 것이 '이야기'다. 이야기는 개념들로만 치밀하게 짜인 것이다. 개념들로 구성된 것들로 주장하는 것을 '논증' 또는 '논변'이라고 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태도(도구) 인 논증. 논변과 이야기 중 어느 것이 더 세냐고 한다면 '이야기'가 더 세다. "논증할 수 있는 인간보다 이야기할 수 있는 인간이 더 세다." 논증은 이마에 '川' 새기고, 몸에 힘을 주며 오래 앉아 있으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그렇지 못하다. "8-1강 합의된 기준이 폭력을 만단다." 강의에서 장자는 일반 철학책과 다르게 우원(이야기)로 되어 있고,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강의를 하셨습니다. 왜 '이야기'가 중요한지 이제 말씀하십니다. "시인은 개념을 지배한다." 시는 진실을 혹은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용어> 제로에너지 건축물

지구 온난화 등으로 CO2 절감과 함께 저 에너지 사용 등에 대한 관심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히 높습니다. 그 중 건축분야에서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법령을 제정해 반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서는 이런 노력으로 30여년 동안 주택의 용도에 있어 에너지 성능이 약 40% 이상 향상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속적인 정부의 에너지절감 노력은 2025년에는 민간 건축물 특히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시행을 예고할 만큼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인증제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화 최소화, 신재생 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 소요량 최소화하는 녹색건축..

<용어> 지역건축안전센터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서울에만 설치되고 지방은 세종시 한 곳만 설치되어 편중이 심각하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를 중심으로 구성돼 건축 인허가 업무를 건축공무원 대신하는 제도입니다. 2017년 4월부터 시행되어 작년 6월 건축법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개정되어 시행되어 왔으나, 전국 총 26개 센터 중 서울시만 25곳, 세종시 1곳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건축센터 운영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하여야하기 때문에 국고지원이 없이는 운영이 힘든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생겨난 배경과 어떤 일은 하는 곳인지 공부해 보겠습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노후 건축물 관리와 지진.화재 및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및 건축물에 대한..

<용도>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의 차이

건축법 시행령 별표1 건축물의 용도는 총 29가지로 건축물의 용도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근린생활시설 중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축물의 용도 분류 상 휴게음식점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하고, 일반음식점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먼저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제1종과 제2종 근생시설은 왜 나누는 것일까요? 29가지의 건축물의 용도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택 용도가 먼저 있고, 그 외의 필요한 시설들을 나머지로 분류한 것입니다. 이 세분화된 용도들 중에서 그 규모가 작거나 아니면 이런 세부화된 용도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우리 생활에 더욱 밀접한 시설들만 하나로 골라 묶은 것이 바로 '근린..

<최진석의 장자철학> 8-2강, 햇볕아래 졸고있는 고양이와 무소유

" 왜 우리는 개념을 써야 하는가?" 의사소통을 할 때 개념이 없으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꽃, 마이크, 고양이를 본 적이 있는가? 아버지를 가진 적이 있는가?, 점심을 먹은 적이 있는가? 우리는 이것들을 진짜로 보거나, 갖거나, 먹은 적이 없다. 단지 꽃이라고 불리는, 말해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일반명사와 고유명사" 개념은 '일반명사'로서 실제 이 세상에 없는 것이며, 생각이나 의식으로만 존재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있는 것은 '고유명사'다. 따라서 우리는 고유명사로 살아가야 한다. 어머니라 부르지 않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그분을 다른 사람과 똑같은 틀에 넣어 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은 그분으로만 존재하도록 대하는 것이다. 그럼 왜 '일반명사'를 사용할까? 그것은 일상생활에서 ..

<정보>아파트 대피공간 바닥면적 계산(산정)

10여 년 전부터 새롭게 지어지는 아파트에는 화재 시 거주자가 대피할 수 있는 '대피공간'이 있습니다. 아파트는 4층 이상의 층에 세대가 2개이상의 직통계단이 없는 경우에 대피공간을 설치해야 합니다. 4층 이상의 세대 설치가 의무이기 때문에 1~3층 세대는 대피공간 설치 의무가 없어 일부 건설사들의 경우 1~3층에 대피공간 설치 대신 창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반 설치 등을 해 줍니다. 이 대피공간은 세대별로 2㎡, 공동사용 시에는 3㎡의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공동으로 설치하는 대피공간은 인접세대를 통하여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쓸 수 있는 위치에 우선 설치되어야 하는데, 보통은 세대별로 설치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아래 내용은 관련 법령내용입니다. 건축법 시행령 제46조(방화구획 등의 설치) 제4..

<최진석의 장자철학> 8-1강 합의된 기준이 폭력을 만든다.

" 우언" - 보통 장자를 읽을 때 보통 '소유요'편부터 보는데, '우언'편부터 공부할 예정이다. - '사기'에 따르면 " 장자의 십여만 개의 글자는 대체로 '우언'을 따르고 있다."라고 사마천은 이야기한다.→ 장자는 일반 철학책과 다르게 이야기(우언)로 되어 있다.→ '이야기'라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아직 이유는 말씀 안 하셨습니다.)" 사랑한다고 합의하는 순간 '권력 투쟁'이 된다. " - 진정한 사랑은 서로 사랑 한다고 합의하기 전까지라고 생각한다.→ '사랑한다고 합의하기 전'까지는 잘 자라는 문자를 보내거나, 말하지 않고 어딜 가도 상관없다.→ '사랑한다고 합의하는 순간'부터는 꼭 문자도 보내야 하고, 말을 하고 어딜 가야 한다.→ 사람 각자마다 머릿속에는 '사랑한다면 이 정도는..

<입법예고>건축물 관리법 하위법령 제정안 입법예고

국토교통부는 아래의 내용이 담긴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습니다. - 건축물관리점검 체계 마련 -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 해체공사 안전강화 및 건축물 관리기반 구축 " 추 진 배 경 " - 건축법 제정 이전 건축물은 건축허가.사용승인 등을 받지 않고 건축됨 → 현재 점검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안전 우려 - 개별 건축물 소유자.관리자가 점검기관 지정 → 검증되지 않은 저가 업체의 부실점검으로 광주 클럽 붕괴사고 등 사고 발생 - 해체. 철거. 리모델링 공사에서 예상치 않은 재해 발생 → 건축물 해체 및 철거공사는 신고사항으로 규정되어 잠원동 붕괴사고 등 발생 - 노후 건축물 비중이 37%로 지속 증가 및 건물 화재 및 기존 건물 안전관리 요구 높아짐 → 지난 4월 제정에 따른 하위법령 제정 " 주 요 내..

<정보>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 확대

" 북촌 가회동 일대, 효창공원 일대 등 총 6개 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 - 17년 2월 이후 3년여 만에 신규로 6곳을 선정 - 산업, 상업, 역사 '중심지형' 도시재생 개발 - 지난 4월 후보지 선정 이후, 5~7월 핵심사업 발굴 및 8~10월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거버넌스 강화 - 20년 부터 5년간 마중물 사업비 1,200억 투입 예정 - 다양한 협력 사업 연계 시 총 3,277억 투입 예정 - 정부 뉴딜사업 신청자격 부여 - 뉴딜사업 선정 시 지역당 150억 국비 추가 확보 가능 그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 무엇인지 먼저 공부해보겠습니다. "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란 " - 에 의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 주요 목적과 성격에 따라 '도시경제기반형'과 '근린재생형'으로 구분 - 저이용. ..

<최진석의 장자철학> 7-6강, 메이지유신과 쇼카손주쿠

이번 강의에서도 뒤통수를 한대 또 얻어맞았습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려고 했는지 반성이 많이 됩니다. 어쩌면 교수님 말씀처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존을 위해 깨트려야 합니다. "종속성" - 우리들의 삶의 습관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이 있다면 바로 '종속성'(따라하기)이다. → 우리는 우리의 삶을 우리의 힘으로 꾸려본 적이 없고,' → 우리가 한 생각대로 살아본 기억이 없다. → 조선시대에는 중국 사람들의 생각대로, → 일제시대에는 일본 사람들의 생각대로, → 그 뒤로도...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살아본 기억이 없다. - 수출하고 있는 무수한 물건들 중에서 우리가 최초로 만들 것이 단 하나도 없다. → 물건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