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특이함'을 찾아야 한다." '특이함'은 '그 다음은...'을 말한다. 누군가 이탈리아의 '메디치가문'을 보고 왔다.그 가문을 보고 와서 그다음은?한국에서 '메디치 가문'과 같은 역할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야기해야 한다. 허백련 선생에 대해 안다고 하지만,그 아는 것에서 멈춰있고,그다음에서 한 발짝도 뛰지도 못한다면 이것은 허백련 선생에 대한 아는 것이 아니다.'그다음'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죽은 나무처럼 뻣뻣하게 서 있는 것과 같다.So What? 무엇을 알고, 경험했다면그것에 대해 자기 자신에게 한번 더 물어봐야 한다. 아는 것이 아는 것으로 멈춰있는 앎은알 필요가 없는 앎이다.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기만의 특이점을 발견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