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철학' 태그의 글 목록

장자철학 3

<최진석의 장자철학> 3-2강 신을 만든 인간, 그리고 니체

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신의 존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 인간은 자기 존재의 근거를 혈연(맥락)속에서 찾는다. - 그 차원을 더 높여 신을 만들어 내고 인간의 존재와 연결시킴. 신을 만들면서 인간의 위치는 더 올라갔다. - 인간보다 신이라는 더 높은 지위를 만들고 그 아래로 들어간 것이 아니다. - 신을 만들어 냄으로써 인간이 신의 존재보다 더 낮아져 초라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위대해지는 과정인 것이다. - 인간의 존재 근거를 이 우주의 궁극적이고 보편적인 존재와 연결시킴으로써 결국 자기의 존재를 같이 무한 상승시켰다. - 인간 스스로를 이 지구상에 머무는 영역에서 벗어나 광활한 우주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것이다. 결국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 니체는 "인간이 신을 만들고 거기에 반응하..

<최진석의 장자철학> 3-1강 불과 기하학적 도형을 사용하는 인간

어떻게 인간이 철학적으로 성장했는가? - 인간은 불을 사용하면서부터 생각하게 되고 의식이 생겨나며 뇌가 발전하기 시작. - 생각하게 되면서 사물을 분류해서 특성을 찾아냄. 사실에서 추상화 단순화 시작. 그림과 기하학적 도형 - 그림은 글자보다 이해하기 쉽고 효과적이다. - 하지만 그림은 묘사된 하나만을 설명하고 있지만 글자는 수많은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 인간의 의식이 깨어가고, 표현이 많아지면서 기하학적 도형이 생겨남. - 처음에는 그림이 상세하게 표현되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추상화, 단순화 되어간다. : 그림이 지금의 글자처럼 이용되기 시작 - 기하학적 도형이 생겨나면서 더 똑똑해지고, 더 많이 표현이 가능하고, 더 많은 것을 다룰 수 있게 되고,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https:..

<최진석의 장자철학> 2-3강 세계는 변한다. 인간도 변한다.

잊으면 안 되는 진리: '세계는 변한다.' - 세계가 변하기 때문에 인간도 변하며 이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 인간은 세계와 관계하는 존재이고 세계는 유동적인 것이다. 변하지 않는 사람을 '꼰대'라고 한다. - 꼰대는 자기가 믿는 소리만 계속하는 사람을 말한다. (ex. “살아보니 이러더라”) - 꼰대는 그 사람의 세계에 빠져있는 것이고, 그래도 세계는 변한다. - 반면 변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다. '세계는 변한다'는 것도 지적으로 파악된다. - 지적으로 성숙되지 않으면 세계가 변한다는 것도 알지 못한다. - 변화를 알지 못하면 내 생각이 낡았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반성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진리라고 믿는다. -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믿음'으로만 세계와 관계하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