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8년 전부터 위의 그림처럼 아래 세대가 돌출이 되고 그 지붕을 상부세대가 테라스로 활용하는 디자인의 아파트와 특히 발코니 설치가 불가한 오피스텔에서 건축물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입면 패턴은 단지 외부 디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전략에서 나온것입니다. 그 전략의 기본은 바닥면적을 더 키우지 않으면서 외부 테라스를 제공함으로써 분양성과 거주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원리를 알아볼까요? 먼저 왼쪽의 오피스텔의 단면 그림처럼 각 층 세대의 전용부위가 있습니다. 여기에 1개층마다 세대와 오픈 공간을 연속적으로 만든다고 했을때 이 공간은 전용면적에 산입됩니다. 바닥면적을 산정할 때 외부에 오픈되어 있지만 해당 층의 지붕이 있다보니 바닥면적에 산입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