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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대상 확대

영화 '엑시트'는 화재 관련 재난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면에서는 폭발이 일어나고 유독가스가 하부층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당연히 사람들은 발생으로 사람들이 옥상으로 대피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옥상의 문은 잠겨 있습니다. 유지. 관리의 명목으로 잠겨있는 건축물이 대부분입니다. 개방이 되어있을 경우 관리도 어렵고, 일반인들이 쉽게 드나들 경우 다른 범죄나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화재가 발생하면 옥상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이런 내용을 과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현재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만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30세대 이상 주택에 적용되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는 각 동 옥상에 ..

<해석> 외단열 건물의 면적 산정

"외단열 건물" 친환경 이슈와 탄소 저감 및 저 에너지 사용 등 국가의 정책은 건축분야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첫번째 고려는 바로 '단열 성능'에 대한 고려입니다.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의 요구치가 높아지면서, 단열재의 두께도 점점 두꺼워지고 있고, 다양한 고 성능의 단열재들이 개발되어 시공되고 있습니다. 건축물의 외기와 접하는 부분을 단열성능을 확보해야 하는데, 단열재가 구조체의 외부에 설치가 되면 '외단열' 건물이라고 하며, 반대로 내부에 설치가 되면 '내단열' 건물이라고 칭합니다. 오늘 포스팅의 내용은 이 '외단열 건물'일 경우 각종 면적 산정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건축물의 규모는 건축법에 따른 건축면적과 바닥면적 산정으로 결정이 됩니다. 이때 중심선이라..

<최진석의 장자철학> 8-6강 스토리텔링의 비밀

"이야기하고 싶은데, 이야기하기 어렵다." 자기가 하고 있는 연구에 대해 '이야기'를 적용하고 싶은데, 그렇게 잘 되지 않는다는 고민을 말한다. 이야기가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써 놓은 논문이나 책에서 '주제'를 발견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자기 이야깃거리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야기를 못하는 것은 할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한 외국인이 이렇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 한국사람들은 영어를 못해서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할 이야기가 없는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 이는 할 이야기가 있다면 영어라 할지라도 어떻게든 말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둘째, 자기가 책이나 논문울 최종적 대상으로 삼고 있지, 세상을 대상으로 삼고 있지 않기 때문..

<용어> 대피공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유형은 공동주택. 그중에서도 '아파트'입니다. 도심의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역시 많은 주거유형이기도 합니다. 불특정 다수가 하나의 건물에 밀집해 살기 때문에 층간소음이나, 프라이버시 침해 등에 대한 불편도 있습니다. 또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그 화재로 인해 2차, 3차 피해를 입기도 하는 것이 아파트입니다. 요즈음은 40~50층의 공동주택이 지어지면서 더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피가 가능한 피난계단이 설치가 되기는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거나 연기 유입 등으로 원활한 대피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대피공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피공간'과 관련된 법..

<최진석의 장자철학> 8-5강. 만유인력의 법칙과 자이가르닉 효과

"뉴튼의 만유인력" 논문의 속성은 '방어'이다. 그래서 항상 '단절'과 '폭력'을 포기할 수 없다. 뉴튼의 '만유인력'은 논문이 아니다!? 그런 만유인력은 논문이 아닌가 라고 말할수 있다. 뉴튼이 논문을 쓰기 전 어떻게 했는가? 뉴튼은 어디에 관심이 있었는가? 뉴튼은 무엇이 궁금했는가? 뉴튼은 어떤것에 호기심이 있었는가? 뉴튼은 물건이 왜 항상 그자리에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너무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사과가 최단거리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무언가가 끌어당기는구나'하고 생각했다. 이런 과정을 볼 때 '만유인력'이 논증으로 태어났다고 할 수 있는가? 아니면 궁금증을 기반으로 한 호기심에서 태어났다고 할 수 있는가? "이야기에는 자기가 있다." 궁금증과 호기심은 이 세계 어느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것이..

<최진석의 장자철학> 8-4강 논변에 빠지면 자기가 없다.

왜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을까? 왜 시는 더 설득력이 있을까? 왜 음악... 춤은... 설득력이 있을까?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이다. "찰기시(근원을 살펴봄)" 장자 부인 장례식 이야기 장자의 부인이 죽었을 때 '혜시'가 조문을 갔다. 그런데 장자는 정작 질그릇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혜시는 "눈물을 안 흘리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가?" 하며 물었다. 이에 장자는 " 왜 나라고 슬프지 않겠는가? 그런데 '찰기시'(근원을 살펴봄)해서 보니, 우리 부인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뿐이었네. 이 얼마나 축하할 일이 아닌가?" 했다는 이야기 보통 논증에 빠진 사람들은 장자의 부인이 죽었을 때 장자가 1) 우는 것이 진실이냐? 2)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진실이냐? 하고..

<용어> 방화지구

겨울철이 되면 제일 걱정인 부분이 '화재'로서, 매년 큰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습니다. 특히 도심 내의 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고, 오래된 목구조의 건축물이 많아서 더욱 그 피해가 큽니다. 이런 화재를 막기 위해 관련 법령들이 참 많습니다. 건축법에서는 피난.방화 관련 방화구획, 내화구조 등의 세부 기준을 정하고 있고, 소방법 등에서 소방관련 세부 시설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개별 건축물에 대한 법령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의 사례처럼 도시 내에서 전통 시장 등 화재 발생 우려가 큰 곳에는 별도의 용도지구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화지구'란 무엇이며, 관련된 법령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 방화지구 " 에서는 여러 용도 지역 및 지구 중에서 아래와 같이 방화지..

<입법예고> 매입.전세 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

국토교통부는 자녀가 많은 가구와 저소득 가구 청년들의 주거독립 지원을 위해 ,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지침 개정을 토대로 '20년부터 이행 "아동과 청년에게 안락한 공간 제공" 지원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가구 자녀 주거권 보장" 주거여건이 열악한(단칸방이나 반지하 거주 등) 주거여건에서 살고 있는 다가구 자녀에게 적정한 방수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와 그 운영 기준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는 지난 10월 발표한 의 후속조치로서 지원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매입.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주요 개정안 내용' 1> 다자녀가구 주거지원 확대 기존 원룸에서 아이 넷과 사는 부분은 앞으로 방이 3개 있는(55㎡)로 이사할 수 있고, 월 임대료도 주변시세보다 싼 약 30% 수준으로..

<최진석의 장자철학> 8-3강 시인의 위대함과 피노키오 이야기

'논증. 논변'보다 더 센 것이 '이야기'다. 이야기는 개념들로만 치밀하게 짜인 것이다. 개념들로 구성된 것들로 주장하는 것을 '논증' 또는 '논변'이라고 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태도(도구) 인 논증. 논변과 이야기 중 어느 것이 더 세냐고 한다면 '이야기'가 더 세다. "논증할 수 있는 인간보다 이야기할 수 있는 인간이 더 세다." 논증은 이마에 '川' 새기고, 몸에 힘을 주며 오래 앉아 있으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그렇지 못하다. "8-1강 합의된 기준이 폭력을 만단다." 강의에서 장자는 일반 철학책과 다르게 우원(이야기)로 되어 있고,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강의를 하셨습니다. 왜 '이야기'가 중요한지 이제 말씀하십니다. "시인은 개념을 지배한다." 시는 진실을 혹은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용어> 제로에너지 건축물

지구 온난화 등으로 CO2 절감과 함께 저 에너지 사용 등에 대한 관심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히 높습니다. 그 중 건축분야에서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법령을 제정해 반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서는 이런 노력으로 30여년 동안 주택의 용도에 있어 에너지 성능이 약 40% 이상 향상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속적인 정부의 에너지절감 노력은 2025년에는 민간 건축물 특히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시행을 예고할 만큼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인증제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화 최소화, 신재생 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 소요량 최소화하는 녹색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