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빌라나 원룸을 보게 되면 지면에서 겨우 창문들이 보일 듯 말듯 설치된 경우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 층을 '반지하'라고 부릅니다. 왜 이런 건축물의 형태가 생기는 것일까요? 지하층이란? 먼저 건축법에서 말하는 지하층에 대한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층"이란 건축물의 바닥이 지표면 아래에 있는 층으로서 바닥에서 지표면까지 평균높이가 해당 층 높이의 2분의 1 이상인 것을 말한다. 결국 지하층은 완전히 지면에 묻혀 있는 층이 아니라 지하층의 층이 지면에서 1/2이상 묻혀있으면 지하층으로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문이 지면에서 반정도 노출이 되어 있는 반지하 주택들이 생긴 것이고 엄밀히 말하면 '지하1층' 주택인 것입니다. * 층고: 방의 바닥구조체 윗면으로부터 위층 바닥구조체의 윗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