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노자나 장자가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절대 대안이 될 수 없다." 무엇이 물질만능주의인가? 물질만능주의란 물질이면 안 되는 일이 없는 주의를 말한다. 우리가 물질을 사용하는데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물질만능주의와 '도가' 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어디까지가 물질만능주의인가? 어디까지 사용하면 만능이고 어디까지가 아닌가? 물질의 역량을 의식한 말이라면 물질이 힘을 발휘하지 않거나, 아니면 물질이 중요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무슨 주의라는 것은 세상의 진실과 거리가 있는 말 어떤 부분을 개괄하는 말이다. "인문학의 적은 자본주의다!?" 굉장히 멋있는 말처럼 보인다. 인문학의 적은 없다. 철학, 물리학의 적이 있나? 학문은 대상만 있지 적은 없다. 인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