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이 되니 더욱 관악산 산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관악산을 오르는 길은 다양한데 그 중 사당역을 이용해 올라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사당역을 이용해 관악산을 올라가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들려볼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관악산 등산로 바로 초입에 있으니 땀을 식히시는 겸 잠시 들려도 좋을 듯 합니다. 사당역 6번 출구에서 붉은색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우림아파트를 지나면 '화성타워'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그 옆길이 '이경직 묘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약 1~2분 정도 좁은 숲길을 걸어들어 가면 이렇게 공터와 이경직 묘가 눈에 들어옵니다. 묘는 휀스로 둘러싸여 있어 들어가지는 못하고 멀리서만 묘을 볼 수 있습니다. 전면 공터에는 평상이 놓여 있어 산책나온 어르신들이나 등산객들이 쉬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