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정은 입체영상으로 굳어진 화학물질이다. 어른이 되면 대부분은 신호가 고장나 감정적으로 동떨어진 곳에서 문제들을 다룬다. 혹은 오늘 일을 어제와 똑같이 다루기도 한다. 앞선 현실을 경험해 오면서 전체를 통합해서 다루어지는 걸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세포는 몸에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다. 우리 몸의 세포들이 생화학적으로 욕망을 채우는 쪽으로 스스로를 몰고 간다. 화학적인 요구와 일치하는 상황을 창조해 내면서 말이다. 따라서 중독은 화학적으로 찾고 있는 고지로 돌진하기 위해 항상 더 이상을 필요로 한다. 특정사람과 사랑에 빠진 사람을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 그들은 이미 중독된 감정 안에서 그들이 예상했던 사랑에 빠진 것이다. 우리는 감정이고 감정이 우리이다. 감정들을 구별하는 것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