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의 장자철학>11-2강 술값 안 내려는 사람과 친구 할 수 없다.

배움의 행복/최진석의 장자철학

<최진석의 장자철학>11-2강 술값 안 내려는 사람과 친구 할 수 없다.

notsun 2020. 3. 18. 13:42

득도한 사람은

" 가득 차고 텅빈 상황에도 관찰한다. 

무엇을 얻거나 잃었다고 울적해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각기 사물의 운명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사실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권태, 부패, 약화"가 우주에는 작동한다."

 

이 사실을 안 사람이 실연을 대하는 것과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실연을 대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사실에 대한 인식이 가치판단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출처: pixabay.com

 


"도를 터득한 사람"

 

득도한 사람(덕이 선한 사람)은 선한 사람에게도 선하게 대하고

선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선하게 대한다.

그래서 자기의 덕이 신실해진다.

 

우리는 "선한 사람과 선하지 않는 사람으로 쉽게 나뉜다."

하지만 자기가 볼 때 선한 것과 그러지 않다고 보는 것을 나누는 것이며

이 순간 우리는 세상은 둘로 나뉜다.

 

 

출처: pixabay.com

 

 


"술먹고 술 값 안내려고 하는 사람은 친구로 적절치 않다?!"

 

술값을 안 낼려고 안낼려고 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술 값 안내는 것은 친구가 아니다라고 하는 순간 자기의 기준이 세워지고

그 세상의 절반만을 상대한다.

 

우리는 하나만(자기의 기준) 가지고 판단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선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 사람을 쉽게 믿으면 안되는 이유는

그 선이 그 사람의 선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내면은 아름다울 수 있지만

자신의 선만을 선으로 알고

자기의 선과 맞지 않는 것은 악으로 알기 쉽다.

 

 

 

 

출처: pixabay.com

 

 


"주관적 판단"

 

어떤 사람이나 세상에 대한 인식이 좁으면 좁을수록

선, 믿음, 정의라는 것을 이 세상에 적용하려 하는데

 

문제는 그런 것들이 주관적 판단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 주관적 판단으로 벗어나려면

사실에 대한 넒고 정확한 인식이 기반되어야 한다.

 

득도한 사람은 우주의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출처: pixabay.com

 

 

https://youtu.be/HhAC-5MNEe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