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호텔이 리테일을 따라갔지만, 이제는 리테일을 선도한다" 최신 공간 트렌드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건물이 바로 '호텔'입니다. 특정 시간대, 특정 사용자만 이용하는 공간이고, 건물 용도 중 대부분의 면적이 프라이빗한 '객실'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즈음 공간 트랜드를 이끌어 가는 호텔. 특히 작지만 개성있는 부티크 호텔이 많아지면서 이런 컨셉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카페나 고급 음식점, 갤러리등의 디자인을 호텔의 공간 컨셉에 접목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나 지금은 부티크 호텔이 이런 작은 리테일을 내부 공간에 가져오면서 더욱 다양하고 진보적인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이안_슈레거(Ian Schrager)가 만든 뉴욕의 '퍼블릭 호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