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고대 현인이 계승해준 궁극의 생존 필살기, 무위이무불위

배움의 행복

5. 고대 현인이 계승해준 궁극의 생존 필살기, 무위이무불위

notsun 2021. 11. 8. 00:00

" 인간은 '건너가는 존재'이다. "

 

여기서 건너간다는 것은

발전, 진화, 도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적 문제입니다.

 

헤르만 헤세는

"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

라고 했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으로 넘어가기를

꿈꾸는 존재로 태어났다는 의미이다.

 

 

 

"봐야 하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대로 보는 것"

 

노자는 

유유자적하고 분투노력하지 않으면서 

사는 방식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노자의 '무위'라는 개념은

글자대로 해석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뜻은

"봐야 하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대로 보는 것"

과 관련이 있다.

 

보여지는 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봐야 하는대로 보는 사람을 이긴다.

고 해석될 수 있다.

 

봐야하는 대로 보는 사람은

자기의 정해진 틀과 세계를 가지고

그것을 세계에다 부과하려는 태도와 같다.

 

하지만

보여지는 대로 보는 사람은

내 틀, 내 뜻을 최소한도로 약화시킨 다음에

세계가 나에게 드러나는대로

다가오게 한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세계를 넓게 보고

정해진 자기 진실을 포기하고

세계의 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누가 더 실용적인 효과를 낼까?

당연히 보여지는 대는 보는 사람이

더 실용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무위이무불위(無爲而無不爲)

 

'무위적 방식을 채택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

라는 의미이다.

 

"손을 펴라. 놓아라,

그래야 너는 가질 수 있다."

 

노자는 리더가 목적이었지

추종자가 목적은 아니었다.

 

노자의 시선은 '무위'에 있지 않고

'무불위' 즉 큰 성취를 이루는 것에 있다.

 

서양 중세 스콜라 철학자들은

'관조적 삶'을 주장합니다.

 

유유자적하고 관심이 없는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라

'관조'해야 세계의 진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를 보여지는 대로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이

삶의 승리자(큰 성취자)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내려놓기, 마음비우기 등을 말하면서

이런 것들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하려는 포부와

대립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풍조가 만연되어 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건너가야 한다.

멈추면 썩고 건너가면 생기 충만해 진다.

 

이는 '인간적인 삶의 유일한 태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https://youtu.be/GnO5JT98U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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