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의 장자철학>2-2강 천명에서 도(道)의 시대로

배움의 행복/최진석의 장자철학

<최진석의 장자철학>2-2강 천명에서 도(道)의 시대로

notsun 2019. 9. 16. 06:23

<강연내용>

믿고만 살던 사람들이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철학이 시작되었다.

철학이라는 세계와 관계하는 방식은 동양보다 서양에서 체계화 되었다.

-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

탈레스가 최초의 철학자인 이유는 신의 계시나 신에 비유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생각를 말한 것에 있다.

탈레스 이전의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믿기만 했다.

따라서 탈레스 말의 진위 여부를 떠나 처음으로 이런 말을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믿음의 시대에서 생각의 시대로 넘어가다.

생각과 잡념의 차이

생각: 자기의식이 지적으로 무장해서 초점(목적)을 가지고 진행된 활동

잡념: 그냥 떠오르는 생각

믿음의 시대에 주도권은 신에게 있었다. 하지만 생각의 시대에는 주도권이 인간에게 있다.

구분

믿음의 시대

생각의 시대

주도권

인간

역사 책임자

인간

우세함

주먹 / 용맹함

(정치)

이론.논리

신화

철학

동양 사상

천명

정치의 진화는 말의 진화다.

 

https://youtu.be/Uk6CzE3GjoQ

대학교 시절 철학을 공부해본 경험이 있다. 그리스 유명 철학자에서부터 근대 현대의 철학자까지...

철학을 공부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당시에 공부 방향은 이들 철학자가 무슨 말을 했고, 어떤 학파에 속하며 다음 계보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였다.

물론 철학에 대한 나의 지식 수준은 조금은 높아 졌지만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나의 수준의 높음은 없었다.

진정 나의 이야기, 나의 생각, 나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려는 고민이 없었다. 그리고 강연에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나의 의식이 지적으로 무장하지도 못하고 그렇다보니 목적이 없이 방황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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