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내용>
인간은 왜 지적이어야 하는가?
- ‘지적이다’의 의미: 감각과 본능을 이겨낸다(극복한다)의 뜻
- '지구는 우리의 감각적으로는 평평하다. 하지만 지적으로는 둥글다.'
- 따라서 인간은 감각과 본능만으로 살수 없고, 세상을 바라볼 수 없다.
감각과 본능에서 더 질서있고 의미있게 확장해야 한다.
- 감각과 본능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이를 통해 의식적(지적)활동이 세계를 정확히 바라볼 수 있다.
- 망원경을 통해 감각과 본능만으로 포착되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과 같다.
문명의 핵심이자 기초는 이런 지적활동에서 나온다.
- 더 쉬운 것 만 찾는 것은 게으름, 안일함, 나태함은 함부로 살고 막 사는 것이고 지적이지 않다.
- 대신 더 큰 인간이 되기 위해 시 한줄 읽고, 누워야 할 곳과 눕지 말아야 할 곳을 살피는 것이 바로 지적활동이다.
강연 중 단어의 쓰임이 온유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거침이 없다.
‘함부로 살다, 막 살다.’는 일상적 소시민인 나와 같은 사람의 뼈 때리는 말과 같다.
나는 얼마나 지적활동을 하고 있는가? 단지 책 읽고 정보를 습득하는 차원이 아니고 나를 이 세상으로 얼마나 확장시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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