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울 강남 일대가 물바다로 바뀐 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도로 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침수피해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정말 재미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도로, 건물, 차량 모두 잠겨 있는데 이를 아주 여유롭게 그것도 1층에서 우산을 쓰고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습니다. 이 빌딩은 도로와 건물 입구 사이에 차수판 을 설치하여 피해를 막은 것입니다. 이후 이 '차수판'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강구되었습니다. 또한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관련 규정 방재지구 또는 자연재해위험지구 내에서 연면적 1만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에는 지하층 및 1층의 출입구에 차수판 등의 차수설비를 설치해야 합니다.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치 제17조의2(차수설비)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