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의 장자철학> 12-3강 우물 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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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의 장자철학> 12-3강 우물 안 개구리

notsun 2020. 4. 30. 15:07

우물안 개구리 이야기

 

개구리는 음표와 음표사이의 존재를 모르는 존재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 빠진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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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개인주의의 시대

존엄의 근거가 집단이 아닌 개인 자체에 있다.

 

개인주의는

내 존엄을 세우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은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 빠져서 다음에 대해서

말하는 것 없이 그것에만 빠져있는 것이다.

 

단순 유희로 자기의 존엄을 확인하는 줄 알지만

그것을 경험한 즐긴 유희가 다음의 무엇을 위함이

빠져 있으면 소유적 상태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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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전부인 것이다.

그 사람은 거기까지인 것이다.

 

하지만 어떤 맥락을 생산하려 하는지가

없는 일상의 즐거움들은 다 소비적이다.

우물안의 개구리 모습이다.

 

작은 사람은 큰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작은 사람은 자기가 갖는 여러 기준으로 판단한다.

 

큰 이야기는 촌스러운 이야기처럼 들린다는 것은

사회의 질이 떨어졌다고 본다.

 

본질, 근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느 순간

촌스럽거나 이상한 것으로 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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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큰 이야기를 각자가 알아서 생각할 문제로 여기고

나누지 않는다.

 

대신 위트, 말장난, 가수, 주식 등의 이야기만 나누게 된다.

 

"

더 깊은 이야기, 더 높은 이야기는

한가하게 들리거나 뜬구름처럼 들리게 되어있다.

"

 

https://youtu.be/egT_by-0u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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