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의 장자철학> 12-2강 성인이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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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의 장자철학> 12-2강 성인이 되는 길

notsun 2020. 4. 26. 20:53

'앎' 이란?

 

안다는 것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지혜를 준 모든 사람들은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에

집중한 사람들이다.

 

더 인간답게 살고 싶다면

알고싶다는 마음이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어떤 것에 대해 지적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다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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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모르는 것으로 넘어가려고

발버둥(몸부림) 치는 것이다.

 

앎이란

지식의 구조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몸부림(발버둥) 치는 과정인 것이다.

 

그래야 자기 세계가 확장되고

그 확장된 마음으로 세계를 넓고 크게

품을 수가 있게 된다.

 

그런 상태를

'득도'했다고 한다.

 

" 상대적 비교"

 

자연과 인간사이의 질서를 알고

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고

(임기응변에 능해짐)

세상으로부터 상처를 안 받는다.

그럼 큰 성취가 이루어진다.

 

이런 성취를 통해

이제까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경지에 오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창의'이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앎이라고 아는 사람은

항상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상대적 비교 속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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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비교'에 빠지면

자기가 세계 전체인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부러워하는 것은

자기가 존재하는 까닭에 근거하지 않고

세상의 기준으로 보고 있다.

 

 

 

 

" 성인이 되는 길 "

 

소승(小勝)

(작게 이기는 것)

하나의 좁은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안하는 것이 더 낫다.

 

대승을 해야한다.

인간으로서 위대해지는 것이다.

그 큰 승리를 도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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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 승리는 성인만 할 수 있다.

 

성인이 되는 연고나 업은

이해나 해석의 문제가 아닌

전혀 다른 어떤 것이다.

 

우리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어떤 것을

경험되면 된다.

그것을 통해 건너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만 하면 성인이 되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이 길은 어렵고, 몸살이 날 수 밖에 없다.

 

 

https://youtu.be/IrSzokrDj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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