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제로에너지 주택 시범단지 세종시 로렌하우스

안녕하세요~  9월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로렌하우스에서 특별한 음악회, <태양에서 온 빛과 소리>를 개최한다고 해서 포스팅 해 봅니다.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요새 뜨는 외국인이죠.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피아노 연주와 입주민 참여로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 음악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음악회에 필요한 음향과 조명기기, 무대장치 등을 직접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태풍 타파가 올라오고 있는데 음악회가 잘 될지는 지켜봐야 겠네요.

 

출처:다음 인물백과

갑자기 주택단지에서 왠 음악회냐고 하실텐데요.

사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음악회>가 아니고 <로렌하우스>에 있습니다.  요새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국가는 CO2 감축 등 국가 정책에 대한 고민이 많고 국민의 냉.난방비절감과 거주 환경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국가에서 주도하여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에너지세이빙 시범단지가 많이 건립이 되었는데 이번 입주하게된 로렌하우스는 단독주택 단지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럼 로렌하우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일반분양 전환이 없는 제로에너지 시범단지 로렌하우스

 세종 로렌하우스는 국토부와 LH가 추진해 제로에너지 시범사업 중에서 최초로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19년 2월에 준공된 주택단지 입니다.

 로렌하우스는  zeROenergy + RENtal HOUSE의 합성어로 에너지사용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합성어 중에 렌탈(RENTAL)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듯이 임대주택단지로서 분향 전환이 없다고 합니다.

출처:로렌하우스 홈페이지

독립형 단독주택으로 최초 제로에너지 시범사업

로렌하우스는 세종시 이외에도 김포한강신도시와 오산세교지구에도 공급이 완료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들 사업장과 세종 로렌하우스가 다른점은 독립형 단독주택단지라는 것인데, 아래 배치도처럼 각각의 주택이 떨어져 있는 단지로서 김포한강, 오산세교 두개 사업장처럼 서로 주택이 붙어있는 단지와 다르게 단지가 좀더 여유로운 것이 장점입니다.

 

출처: 로렌하우스 홈페이지

 

세종 로렌하우스

김포한강 로렌하우스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예정) & 에너지효율등급 1++

보통 단독주택 하면 냉.난방비가 아파트에 비해 훨씬 많이 든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 단지는 다른 공동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과 친환경단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에너지자립률이 냉난방.조명 등에 쓰이는 에너지량의 80% 이상이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이밖에도 고효율 설비시스템 채택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낮춰 실제 세대당 에너지 비용 부담이 확 줄었다고 합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19년 12월 예정)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세대 타입별 평면도

단지 전체 60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입을 아래와 같이 3개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개층을 기본으로 하며 지붕층에는 다락방과 옥상 테라스가 있어 더욱 공간 효율을 높혔네요.

B타입과 C타입은 거실 상부를 2층 까지 오픈시켜 거실의 개방감을 주는게 장점이라면,

A타입은 거실 상부 공간을 오픈시키는 대신 2층에 외부 테라스를 줘서 2층 공간의 활용성을 높혔다는 차이점이 있네요.

다른 단지와 다르게 단독형이어서 각 세대마 주차공간과 개별 정원 등 더 많은 공간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84㎡인데도 방이 4개에 다락방까지 단독주택의 삶을 그래도 옮겨온 상품입니다.

 

85A 타입

 

 

 

85B 타입

85C 타입

이상으로 친환경 단독주택 단지 세종 로렌하우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런 시범사업을 필두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까지도 다양한 주거상품이 나올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 관련 이미지.자료 출처: 로렌하우스 홈페이지

 

준공 후 본 인증 2등급 받았다는 소식이구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notsunmoon.tistory.com/180

로렌하우스, 단독주택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