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선생 지식경영법_1강 단계별로 학습하라_1. 여박총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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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선생 지식경영법_1강 단계별로 학습하라_1. 여박총피법

notsun 2022. 8. 20. 09:24

 


1. 파 껍질을 벗겨내듯 문제를 드러내라.


1) 껍질을 벗겨내라
공부에도 한 꺼풀 벗겨내야 할 절차가 있다.
처음 다산도 껍질을 속살로 알고 붙들고 있을때가 있었다. 그런데 계속 벗겨내니 지금껏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제들은 버려야 할 껍질에 불과한 줄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산은 계속해서 껍질을 벗겨내다 보면, 다시말해 하루도 끊임없이 궁구하고 살피다보면, 어느 순간 버려야할 껍질과 먹을 수 있는 속살이 구분되는 시절이 온다고 했다.

파의 껍질을 계속해서 벗겨나가는 것이 실마리를 잡기 위함이다. 먼저 핵심개념을 잡아야 한다.
핵심을 잡으려면 안모콰 식견이 서야한다.
그럼 안목과 식견은 어떻게 갗추어야 하는가?
일단 옥석을 가리지 말고 따져보고 헤아려보아야 한다.

 




2)문제를 도출하라
대게 대학윈생들이 논문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테마를 정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즉 실마리를 향해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다산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존과 동찰을 통한 상호보완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주경과 궁리의 태도가 요구된다.

정존(靜存)
조용히 따지고 살펴 그 깨달음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

동찰(動察)
면밀히 따져 관점을 세운 후, 비로소 실제에 적용하는 것

주경(主敬)
성심을 다해 주제에 몰입하는 것

궁리(窮理)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탐색의 과정

 

 

 

 




3)뒤섞어 혼동 말라
공부에서 실마리를 잡지 못하면, 그저 글 잘 짓고 많이 외우는 것이 공부인 줄 착각하게 된다.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면 안된다
실마리를 잡는 일은 이것을 옳게 분별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그까짓것 때문에 내가 이렇게 아등바등할 것이 뭐 있겠느냐며

파단 우물을 버려두고 딴 곳에서 새 우물을 파기 시작한다.
이런 것이 모두 다 목적과 수단을 혼동해서 생기는 일이다.

껍질과 속살을 구분햊 못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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