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의 장자철학> 16-5강 더 나은 삶

배움의 행복

<최진석의 장자철학> 16-5강 더 나은 삶

notsun 2020. 11. 25. 09:40

장자는 끝까지

'근원'이 무엇이다고 말하지 않는다.

 

여기서 저기로 '건너가는 것' 자체가

최고의 지혜이지

건너가서 그곳에 어떤 지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본질을 긍정하는 한

근원을 추구하고 목적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목적(목표)은 이상이 되고 기준이 된다.

기준이 되면 모든 상황을 목적을 근거로

해석하게 된다.

 

기준이 있으면 구분이 따르고,

이후 배제하면 억압이 된다.

 

이것이 폭력을 낳는 하나의

노선이다.

 

 

어떤 철학이 근원을 가지면

그 철학은 목적론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

 

목적을 갖지 않으면 어떻게

인간이 발전할 수 있느냐?

 

 


자식을 교육할 때에도

무엇이 되라기 보다는

어떻게 살라고 가르치는 방법도 있다.

 

 

이는 훨씬 개방적이고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

 

우리는 왜 목적을 지양하지 못하고

목표에 갇히는가?

 

그 이유는 세계를 보는 눈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

 

 

어떤 직업을 갖는데 성공한 인간과

덕목을 가진 인간은

어떻게 삶이 다를까?

 

훌륭한 사람을 보는 것은

그 사람을 찬양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그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다.

 

 

 

목표에 갇혀 있다면 행복하지 않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대신 목적을 갖는 것이 더 행복하다.

 

youtu.be/lZ--UzsDp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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