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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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notsun 2020. 1. 22. 22:59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시(시장 박원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1.20일(월)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등포 쪽방촌, 주거·상업·복지타운으로 탈바꿈한다고 합니다.

영등포 쪽방촌 1만㎡를 공공주택사업으로 정비


- 쪽방주민을 위한 영구임대, 신혼부부 행복주택, 민간분양 등 1.2천호 공급


- 무료급식·진료 등 쪽방주민을 지원하는 돌봄시설 재정착 지원


- 돌봄시설 / 국토부·서울시·영등포구 / LH·SH,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 영중로 노점정비,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와 함께 도시환경 개선


- 서울 나머지 쪽방촌은 서울시 도시재생·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단계적 정비


- 서울 이외 지역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연내 시범사업 추진


사업시행자 영등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 도시공사(SH)는 ‘영등포 쪽방촌 정비’를 위한 MOU 체결

 

무료 급식·진료 등을 통해 쪽방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단체*도 참여.

 

* 광야교회 , 요셉의원 , 토마스의집 ,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 영등포쪽방상담소 , 옹달샘드롭인센터


1.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추진배경

 

영등포 쪽방촌은 현재 최저주거기준에도 못 미치는 노후불량 주거지.

-  1970년대 집창촌, 여인숙 등을 중심으로 형성

-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밀려난 도시 빈곤층이 대거 유입된 곳

 

빈곤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곳

- 쪽방 문제 해결을 위해 리모델링 사업 등이 추진되었으나,

- 워낙 노후되어 효과가 미미하고, 쪽방 개량이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짐
- 따라서 기존 주민이 쫓겨나고 그 빈자리에 새로운 쪽방주민이 유입

 

- 이에 영등포구청은 쪽방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쪽방촌 정비를 국토교통부에 건의

- 국토교통부 · 서울시 · 영등포구 ·LH·SH는 TF를 구성하여 ‘쪽방촌 정비 계획’을 구체화 한 것임

 

출처: 국토교통부


2. 영등포 쪽방촌 정비방안

 

영등포 쪽방촌 정비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추진

영등포구․LH․SH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

 

출처: 국토교통부

사업구역은 2개 블록으로,

 

복합시설1에는 쪽방주민들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70호와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220호 공급
복합시설2에는 분양주택 등 600호를 공급

 

출처: 국토교통부

사업기간 중에도 쪽방주민과 돌봄 시설이 지구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先이주 善순환‘ 방식을 적용한다.

 

출처: 국토교통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부, 서울시, 영등포구, LHㆍSH, 민간돌봄시설이 참여하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 추진 민관공 TF' 구성·운영

 

출처: 국토교통부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지구지정,

’21년 지구계획 및 보상,

’23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

 

출처: 국토교통부


3. 기대효과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 주민들은 기존 쪽방보다 2~3배 넓고 쾌적한 공간을 현재의 2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

 

출처: 국토교통부

 

영등포구가 활력 넘치는 서남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

 

청년층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하여 영등포구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출처: 국토교통부


4. 나머지 쪽방촌 정비계획

 

영등포를 포함하여 전국에는 10개의 쪽방촌*이 있음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방식을 적용하여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속에서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

* 서울 5곳, 부산 2곳, 인천ㆍ대전ㆍ대구 각 1곳

 

200120(10시30분이후) 50년된 영등포 쪽방촌 주거 상업 복지타운으로 탈바꿈(공공택지기획과).pdf
2.9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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