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발생하면
뉴스에서 지진의 강도가 어떠하다고
설명을 합니다.
그런데 간혹 그 정도를
'규모'라고 하기도 하고,
'진도'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규모와 진도는 어떻게 다를까요?
규모와 진도 비교표
지진 규모(Magnitude)
규모는 지진 자체가 갖는
에너지의 크기를 말합니다.
따라서 지진파가 관측된 곳이 다르더라도
그 정도(규모)는 동일합니다.
표현방식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표현하는데
규모가 1.0 커질 때 마다
에너지는 약 32배 커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규모 2.0 과 4.0은
약 1,000배(32x32≒1,000)정도 차이가 납니다.
진 도(Intensity)
진도는 어떤 장소에세 느끼는 지진의
세기를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의 물건 또는 구조물의 흔들림
정도로 표현한 것입니다.
지진의 진원지 근처에서는 진도가 크지만
먼 곳으로 갈 수록 그 영향력이 작아져
진도도 작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지역이라도 지반 조건이나
건물상태 등에 따라 진도가 달라집니다.
결국 진원지에서 발생한 지진은
진앙(진원 바로 위의 지표)지에서 측정한
규모가 측정되고
각 지역의 위치에 따라 진도가
다르게 측정되는 것입니다.
'수정메르칼리진도등급' 이란?
(Modified Mercalli intensity scale , MMI)
우리나라에서 지진의 진도 표기는
#수정메르칼리 를 사용(12등급)하고 있습니다.
어떤 장소에 나타난 지진동의 세기를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의 물체 또는 구조물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정해진 설문을 기준으로 계급화한 척도입니다.
현재 국내 내진설계기준은
MMI 진도 VII
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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