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5_ 독소전쟁

배움의 행복

제2차 세계대전 -5_ 독소전쟁

notsun 2020. 4. 19. 16:23

독소 전쟁 배경은?

 

두 나라는 처음 불가침조약을 맺었습니다.(1939)

- 서로 싸우지 않는다.

- 다른 나라와 싸울 때 적의 편을 들지 않는다.

- 조약기간 10년간

 

 

기간 한정을 두고 맺었던 불가침 조약이었습니다.

 

가장 치열하고 잔인했던 전쟁이

바로 독소 전쟁이었습니다.

 

히틀러는 항상 동방 진출과

슬라브족을 정복. 노예화하고

이 나라를 정복해 게르만족 이주를 꿈꿔왔습니다.

 

*슬라브족: 현재 동유럽과 북아시아의 주된 주민으로

러시아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불가리아의

기간민족이다<네이버백과>

 

그리고 유전 지대 확보가 목적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1차 대전을 촉발시켰던

범게르만주의 vs 범슬라브주의 충돌이었습니다.

 

당시 스탈린은 소련에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소련이 안정되기 전에

먼저 공격한 것입니다.

 

또한 독소전쟁이 나면 소련의 탄압을 받던

소수민족들, 반공산주의자들이 봉기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히틀러는 예측했습니다.

 

그러면 스탈린은 불가침조약을 믿었을까요?

 

조약 체결후 독일에게 석유, 목재, 광물 등의 자원을

제공하고, 미국, 일본 등지에서 대신 구매해 주기도

했을 정도로 믿었습니다.

 

또한 명령1호를 내려 독일을 배려했습니다.

또한 당시 소련의 상황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예조프시나 후유증"

 

적백내전(러시아 내전)후 반대 군부 세력을

정치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분자들로 규정하고

소련에서는 군부의 대숙청(1937년)을 단행했습니다.

 

장성 90%, 영관급 지휘관 80% 등

군부 희생자만 약 35,000명 추정됩니다.

 

 

이런 대숙청의 후유증으로 지휘관이

부족했습니다.

 

독재자 스탈린은 대숙청 기간동안

소수민족을 이주 시키고 한달 평균

약 4만명을 학살했습니다.

 

 

히틀러는 이런 정세 불안을 이용해

소련을 침공한 것입니다.

 

독일의 소련 침공 작전은?

 

일명 바로바로사 작전으로

약 300만의 독일군이 북부, 중부, 남부 집단군으로

분산 진격합니다.

 

 

히틀러는 나폴레옹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똑같은 실수를 합니다.

 

결과에만 주목하고 그 원인과 과정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나폴레옹을 답습한 히틀러 실수1

유럽 내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군대를 소집하는데

시간 지체, 침공 시기가 계획보다 늦어짐

 

나폴레옹을 답습한 히틀러 실수2

겨울이 오기 전 전쟁을 끝낼 것으로 낙관

동계 군사장비 준비 부족

 

처음에는 모스크바로 주력을 진격하는 것이었지만

 전략 목표를 바꿔 렌닌그라드를 포함시킨

것이 결정적인 실수였습니다.

 

 

" 체제가 건강하지 않은 국가는 전쟁에서

전략보다 정치가 앞서게 된다." 교훈처럼

비극을 남기게 됩니다.

 

 

 

독소전쟁 초반 독일의 전과는?

 

제공권 장악을 위해 소련 비행장 폭격으로

비행기 최소 1,200대 이상 파괴시킵니다.

 

초기에는 소련 1개 군단(4~5만)이 집단으로

항복하는 사례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스탈린의 명령1호의 영향이 컸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소련군의 포로가 약

300만에 이르게 되고 포로에게 줄 식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소련군 포로 중 반공주의자들을 모아

독일군 휘하 군대조직까지 만듭니다.

 

 

스탈린의 극약처방은?

 

항복. 후퇴하는 소련군에 대해 스탈린은

악명높은 명령을 내립니다.

 

항복.포로가 된 병사는 죄를 면치 못할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연좌제로 처벌했습니다.

 

 

탈출한 병사들 역시 '형벌부대'에 배치해

총알받이 신세로 전락합니다.

 

스탈린 아들도 포로가 되는데 독일이

포로교환을 요구하지만 스탈린은 거부해

아들이 전기철조망에 자살합니다.

 

"레닌그라드 포위전"

 

약 900일간의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

포위하는 작전을 전개합니다.

 

이 도시는 1917년 러시아혁명의 본거지로

'레닌'의 이름을 딴 것으로 상징성이 있는

곳입니다.

 

 

당시 소련은 레닌그라드 시민을 대피시키지 않고

방어벽을 쌓았습니다.

 

당시 독일군은 포위해서 굶겨 죽인다는

전략(시민의 내란 야기)을 썼기 때문에

 

외부 고급이 단절되면서 이 도시는 지옥으로

변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동물원을 습격해 동물을 잡아 먹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군은 약 3년을 소비했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자 스탈린은 독일군 1/3 병력을 묶어둔

역할로 이 도시를 '영웅의 도시'로 치켜 세웁니다.

 

게오르기 주코프

 

스탈린의 소방수로 불렸으며

소련군 최고의 영웅이자 2차대전

명장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신학생이던 그는

글을 안다는 이유로 소대장이 되어

리더십과 판단력이 좋았습니다.

 

'노력형 천재'로 적의 장점을 빠르게 흡수해

소화해 내는 지휘관이었습니다.

 

1939년 노몬한 전투에서 당시 소련군

사령관으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스탈린에게 주코프에게 군 지휘권을 줍니다.

 

 

당시 소련군의 지휘체계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정치장교 대신 현장 지휘관이 결정권을 갖는

'일원 지휘체계'를 주장합니다.

 

 히틀러가 레닌그라드 포위전이 장기화되자 모스크바

공략에 초점을 맞추자 주코프도 모스크바

방어전에 소환됩니다.

 

결국 스탈린은 독소전쟁에서 가장 큰 전투들은

주코프에게 맡깁니다.

 

승전 퍼레이드에서도 주코프가 사열을 받도록

배려할 정도였습니다.

 

 

전세 역전의 발판 소련 무기

 

T-34 전차

경사장갑, 강력한 주포

바퀴가 헛돌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접지력을 넓힌 광폭 캐터필러로

눈 위 기동성 확보

인체공학 설계 무시, 단순 공정으로 대량 생산 가능

 

 

카튜샤 로켓

트럭 이동식 다연장 로켓포

독일군도 견인식 로켓포 네벨베르퍼 생산

 

 

IL-2

슈투르모빅 지상 공격기

흑사병이라는 별명

 

 

P-39 에어라 코브라

미국에서 저평가된 전투기로서

무기대여법에 따라 소련군에 수출한 기종으로

독소전쟁 공중전은 2,000M 저공에서 치러져서

큰 활약을 함

 

 

 

 

모스크바 공방전

 

독일군 구데리안 기갑사단이 모스크바로

진격하는데 보급에 문제가 생깁니다.

 

독일군을 괴롭힌 것은 다름아닌

가을장마와 겨울 추위였습니다.

 

모스크바 코 앞까지 간 구데리안은

방어진을 치고 소련군 섬멸 후 진격하겠다는

구상을 하지만 히틀러가 불허합니다.

 

독일군은 동계의복마저 부족하고 추위에

대한 설계가 고려되지 않은 차량과 전차는

윤활유마저 얼어붙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히틀러는 동계물품 보급요청을

거부합니다. 한달안에 전쟁을 끝내라고만

재촉합니다.

 

독일군 동사자가 13만명에 달하며

루마니아, 이탈리아 등 추축군의 탈영이

급증했고, 남쪽 우크라이나에 정착합니다.

 

모스크바 공방전은 히틀러와 스탈린이 공세와

반격을 주고 받기를 반복합니다.

 

여기서 주코프의 바이패스 작전이 주요하는데

견고한 보급선으로 독일의 공격 탄력이 남았을 때

공세를 중단하고 예비 병력을 집결해 다시

공세에 나서는 것입니다.

 

여기서 35명의 군단. 사단장을 모두 해임시키고

히틀러가 모두 간섭하기 시작합니다.

 

전환점 스탈린그라드

 

히틀러는 작전변경으로 갑자기

스탈린 그라드로 작전지를 변경합니다.

 

 

소련군은 포위된 독일군을 구출하는 '겨울폭풍작전'을

격퇴하고 견고한 포위망을 두릅니다. 

 

 

결국 보급품이 끊긴 스탈린그라드에 갇힌

독일군은 항복합니다.

 

독일의 패망

 

세계 최대 규모의 기갑전 '쿠르스크 전차전'이

벌어지며 학살극이 일어납니다.

 

 

이후 1945년 4월 베를린을 포위한 후

진격한 소련군은 최후에 나선

독일군과 처절한 시가전을 전개합니다.

 

결국 베른린 점령한 소련군은

소련군에도 항복을 선언하게 합니다.

 

 

그렇게 독일은 패망합니다.

 

영국의 시대가 몰락하고

EU 체재가 출범합니다.

 

 

이후 미국과 소련 중심의 냉전체제가 시작되고

 

미국이 주도하는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이상 내용은 아래의 영상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https://youtu.be/H0K06m4fR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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