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유형은 공동주택. 그중에서도 '아파트'입니다. 도심의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역시 많은 주거유형이기도 합니다. 불특정 다수가 하나의 건물에 밀집해 살기 때문에 층간소음이나, 프라이버시 침해 등에 대한 불편도 있습니다. 또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그 화재로 인해 2차, 3차 피해를 입기도 하는 것이 아파트입니다. 요즈음은 40~50층의 공동주택이 지어지면서 더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피가 가능한 피난계단이 설치가 되기는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거나 연기 유입 등으로 원활한 대피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대피공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피공간'과 관련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