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옆에서'라는 시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바로 이 국보급 시를 지으신 분이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인 '서정주'입니다. 이분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머무셨던 생가가 바로 남현동 관악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술인 마을'로 불리는데, 예전에 많은 예술인들이 이 곳으로 이주해 와 살았다고 합니다. 미당 서정주시인의 집은 사당역에서 관악산 등산로를 오르기 전에 잠시 들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독주택단지였지만 지금은 빌라들이 많이 들어있는 곳입니다. 남현동 사당초등학교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등산로 입구 전 사당초등학교 방향에 있습니다. 혹시 이 방향의 등산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잠시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