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신의 존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 인간은 자기 존재의 근거를 혈연(맥락)속에서 찾는다. - 그 차원을 더 높여 신을 만들어 내고 인간의 존재와 연결시킴. 신을 만들면서 인간의 위치는 더 올라갔다. - 인간보다 신이라는 더 높은 지위를 만들고 그 아래로 들어간 것이 아니다. - 신을 만들어 냄으로써 인간이 신의 존재보다 더 낮아져 초라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위대해지는 과정인 것이다. - 인간의 존재 근거를 이 우주의 궁극적이고 보편적인 존재와 연결시킴으로써 결국 자기의 존재를 같이 무한 상승시켰다. - 인간 스스로를 이 지구상에 머무는 영역에서 벗어나 광활한 우주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것이다. 결국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 니체는 "인간이 신을 만들고 거기에 반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