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라는 재료는 건축분야에 있어
커다란 혁명과도 같았습니다.
철근이나 철골과 결합되어
초고층, 장 스팬, 다양한 형태의 구현
등을 가능케 했습니다.
이런 구조적인 장점과 더불어
물성 그 자체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르코르뷔제, 안도다다오를 비롯해
많은 건축가들이 '노출콘크리트'를
디자인 어휘로 사용해 왔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노출콘크리트에
색을 입혀 디자인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로 '블랙 콘크리트' 입니다.
노출콘크리트는 콘크리트의 혼합물을 형성하는
색조, 질감 및 표면을 강조하는
독특한 거친 미학을 제공하는데
블랙 콘크리트는 이 점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랙 콘크리트는
색소 침착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처음 시도는 1950년대에 시작되었다고 하며
분말 또는 액체 형태의 안료를
콘크리트 골재(모래와 돌)에 추가해만들어 집니다.
블랙 콘크리트용에 사용되는
'산화철'은 시멘트 입자를 10배 더 작게 포괄하고 코팅합니다.
콘크리트의 색소 침착은
순전히 미적 기능 수행하지만 이런 색소 첨가가
콘크리트 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컬러 콘크리트는 기
존의 콘크리트와 유사하게 수행합니다.
안료가 벌크 밀도를 감소시키고,
수분 흡수 능력을 1%, 압축 강도를 최대 2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콘크리트에 착색 된 안료의 사용은
경화 콘크리트의 물리적 및 저항 특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는 동양시멘트가
2012년 최초 생산 도입해서
건설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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